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소개드릴 공간은요 바로 '기아자동차' 에서 최근 출시한 아주아주 핫한 전기차 EV6의 홍보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입니다! 우선 기아자동차가 꾸민 이 공간이 왜 가든을 연상시키는지 부터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기아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즉, 친환경적인 접근을 목표로 사업방향을 설정 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든으로 꾸민게 뭐 얼마나 친환경적인 부분을 의미하는 지는 잘 전달받지 못했지만, 아무튼 자연과 자동차산업이 어우러질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준게 아니었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는 성수점과 의왕에 '타임빌라스' 이렇게 두군데 운영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집에서 가까운 성수지점으로 방문을 하였구요. 사실 다녀온지는 1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원래는 사전에 예약하시고 방문을 하셨어야 했는데,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오늘! 10월 18일 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근처 볼일 있다가 갑자기 생각 나시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ello Ev6 Zone]
입장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아주 예쁜 파란색의 EV6 GT-Line 이었습니다. 너무나 세련된 디자인의 EV6 실물을 당시 처음으로 보았는데요. 역동적인 디자인이면서 세련되게 넘어가는 루프라인, 그러면서 너무 밋밋하게 디자인되지 않은 캐릭터라인까지! 제 눈을 아주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휠도 5스포크 휠이었는데 저는 이 휠은 기존 다른 기아차량들에 비해 그렇게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차들은 디스플레이가 많이 이어지던데, EV6 역시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서 세련된 디자인을 궁극적으로 끌어내었고, 기어노브 모양이나 여러가지 버튼 구성에 있어서 실용적이면서 세련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트의 소재는 알칸타라 소재인 것으로 느껴졌고, 실내 내장재 역시 알칸타라와 같은 질감이었습니다. 제가 느꼈을땐 알칸타라가 맞는것 같았는데 전문가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리뷰를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ㅎㅎ
[EV6 Life 전시장]
Hello EV6 전시장에서 구경을 하다 보니 해당 타임에 관람자들을 모두 모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때는 사전예약제라서 모여서 설명도 듣고 했는데 오늘부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관람자들이 모이면 배정된 가이드분의 본인 소개를 시작으로 EV6 Life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여러가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입구에서 부터 KIA의 철학이나 비전, 전기차소개 등 여러가지 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들어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았습니다.
EV6 Life 전시장은 가운데 EV6가 두대 세로로 배치되어 있고 그 좌우측으로 EV6를 활용한 다양한 Life에 대해 소개를 해 주고 있습니다. 몇가지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일단 EV6는 충전속도가 빠른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10% -> 80% 까지 충전되는데 18분 밖에 안걸린다고 하죠. 그리고 주행거리는 475km!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한번에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두번째로 기억나는 건 V2L 이라는 전기차들의 기술이라고 할까요? Vechicle to Load 라고 하고 전가치에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하는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가지 보면 EV6 완충 기준 90대의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가동 가능하고, 1대의 공기청정기는 무려 64일 14시간을 쉬지않고 가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50w 기준 24대의 스피커를 동시 사용 가능하며, 한대의 스피커는 17일 5시간 가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V2L 기술이 앞으로 얼마나 확장될지는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 근거리 차박을 갔을때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캠핑이나 차박가서 전자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되니까 엄청 좋을 것 같았어요.
그 뒤에는 이렇게 EV6 앞에 스크린을 통한 EV6의 홍보영상 체험이 있었고, 그게 끝나자 마자 EV6의 제로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량에 탑승하여 차량내에서 엑셀을 밟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단 1명의 선택받은 자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체험이 진행 되신다면 체험해보실분? 이라고 물어보는 가이드분의 말에 주저하지말고 손을 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어리버리 하고 있다가 못했어요....아쉽....그냥 냅다 들고 있어요 그냥ㅋㅋㅋㅋㅋ화면으로 홍보영상 틀어주고 할때 부터ㅋㅋㅋㅋ
[E-GMP Zone]
EV6 Life 체험존을 빠져나오면 현대기아차의 #-GMP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GMP라는 현대기차의 전기차 플랫폼인데 현재 아이오닉5와 EV6에 적용되어 있는 플랫폼이죠. 이 전시장은 EV6의 내장재, 산업소재 등을 해체, 재조립 하여 RE:CODE 사와 협업을 통해 E-GMP의 구조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어두운 곳에 있다가 막 환한 곳에 나오니까 좀 멍하면서 저런 구조물이 아름답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ㅎㅎ
[EV6 Inside]
이 공간에는 EV6가 한대 전시되어 있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EV6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거냐면 대형화면에 EV6가 띄워져 있고, 작은 터치화면에서 내가 원하는 옵션, 내장재, 색깔, 등급 등을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것을을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내가 원하는 EV6를 만들고 문도 열어보고, 트렁크도 닫아보고, 살짝 주행도 시켜보면서 체험을 하고 결과적으로 '가격' 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가격을 보고 엄두도 못내고 돌아왔지만, 구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이곳에 방문하셔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V6 Lounge]
체험장을 완전히 빠져나와 우측으로 가보면 EV6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고, RE:CODE 사의 제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실컷 구경한뒤 다리에 몰려오는 피로를 잠시나마 풀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가서 급하게급하게 둘러보고 왔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여러명이서 같이서 얘기도 하고 둘러보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하시면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요. 무료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저는 좋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글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구요! 저는 이런 전시장, 체험장을 더 많이 돌아다녀보고 알려드릴 수 있길 바라면서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coorjh/222503688079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최초 전기차 전시체험관! (주행거리, V2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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