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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자동차생활/자동차 시승기

도요타 최초의 소형 크로스오버 C-HR

by 윤회장H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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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제가 이번에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무려 스페인으로의 여행이었는데요
스페인 도시에서는 뚜벅이였는데 푸에르테 벤투라 라는 섬에서
렌트를 해서 직접 운전하고 다니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게 된 차는 도요타의 C-HR 이라는 차량이었습니다.
처음보는 차량이니 만큼 나무위키에서 자료를 조금 가져와 설명을 하면서
제가 느낀 느낌을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1. 외관 및 차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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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의  C-HR 은 2017년 처음 출시되어 내년에 2세대가 등장 할 예정인 차량으로 소형 크로스오버 SUV 라고 합니다.
국내 차량으로 소형 SUV라고 하면 코나,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져, 트랙스 등이 있을텐데요.
크로스오버 형태는 현행 트랙스가 유일하니까 그와 비슷하다고 보실 수 있겠네요.
제가 아직 신형 트랙스는 제대로 보질 못했지만 크기상 느낌은 코나 사이즈였어요.
 국내에 수입은 되지 않고 있지만 같은 포지션으로는 같은 그룹사인 렉서스의 UX 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외관은 솔직히 처음에는 좀 적응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처음보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의 디자인이랄까?
보면 볼수록 이뻐보인건 사실이지만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야 앞선 사진들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디자인적으로 가장 특이점으로 볼 수 있는 사진은 위 사진을 것 같습니다.
2열 도어 손잡이가 특이하다는 것, 스포일러가 생각보다 길게 빠져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일 것 같습니다.
손잡이는 개인적으로 좀 불편했어요. 차라리 스파크처럼 세로로 만들어져 있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는 아마 뒷유리의 와류 현상때문에 길게 뺀것 같은데
그런것 까지 경험하기엔 좀 짧았습니다.

2. 내부 인테리어

운전석에서 바라본 내부의 모습입니다.
처음엔 직물시트를 보고 깡통 차량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후측방경보, 풀오토에어컨, 열선시트, 전후방센서, 자동 하이빔,
전좌석 풀오토 윈도우 스위치,네비게이션(물론 사용 불가입니다ㅋㅋ) 등등
쓸만한 옵션들은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찾아보니 세이프티 센스P 라는 안전사양을 전트림 기본 장착했다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 외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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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X0Te1PKEU

3. 기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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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토요타의 22R-FXE 라는 이름의 1.8L 가솔린 하이브리드 를 탑재하였으며,
변속기는 토요타의 CVT 를 탑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구동박식은 4WD 가 기본이며,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후윤 더블위시본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 차....마력이나 토크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해외영상을 찾아보면 85kW의 출력과 185G 미터? 라고 하는데
영알못이라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네요.
경험상 출력이 매우 안좋습니다ㅋㅋㅋ가속이 안되요
가속을 하자니 기름을 엄청 먹고, 안하자니 너무 느리고
근데 잘 타면 평균연비는 23km/L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막 탔어요ㅋㅋㅋ)

달리다 보면 중앙 화면에 배터리를 이용하고 있는지, 엔진으로 구동중인지
둘 다 사용하고 있는지 위 동영상과 같이 표시 되는데
하이브리드차는 처음 타봐서 신기했습니다.

4. 2열공간 및 트렁크

2열공간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 키가 183정도 되는데 뒤에 앉아보니 헤드룸은 크로스오버 차량 답지 않게
여유가 많이 있으나 무릎공간이 최악입니다.
보통 발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줘서 레그룸을 확보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앉을 수가 없습니다ㅎㅎㅎ

01

 영상을 찾아보면 트렁크 공간은 377L 라고 하는데
음.....맞나 모르겠네요 그냥 소형차 다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렁크에 실은 캐리어가 48*76*32 짜리 캐리어 인데
하나 들어가면 다른건 작은 짐들 외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에 2열에 캐리어가 하나 더 있던 것이죠ㅎㅎㅎ
5. 총평
단점이 많이 부각 된 글 같은데 차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승차감은 다소 딱딱한 편이었는데 SUV에서는 살짝 딱딱한 승차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물렁한 서스펜션을 가진 차량들을 타보면 꿀렁꿀렁 느낌이 굉장히 불쾌하게 다가오는데
탄탄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풍절음은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잘 차단 된 느낌이었습니다.
중형, 대형 차 급으로 생각하면 시끄럽겠지만 이 급에서는 조용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어링휠 반응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
아직까지 제가 타본 차들 중에서 스티어링휠 반응이 좋은 차는 BMW사의 320D 밖에 없지만요...
하여튼 이 정도는 안되고 제가 종종 타고다니는 회사차 소나타 2015년식 보다는 한참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글 사이사이에 녹아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이정도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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