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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자동차생활/자동차 공부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기존 차량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by 윤회장H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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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차량 화재관련한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가 있죠. 차량 화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인데요. 이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대한민국에서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이번 법안은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관련 내용과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무엇이 달라지나?

시행일 및 적용 대상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합니다. 이는 신규로 제작, 수입, 판매되는 차량뿐만 아니라, 소유권이 변경되는 중고차에도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미 등록된 기존 차량은 법적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중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차량은 정기 검사에서 불합격 처리될 수 있으며, 차량 판매자는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안 도입 배경

최근 몇 년간 차량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연평균 3,799건 발생, 이로 인해 매년 27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결함, 엔진 과열, 교통사고 등이 꼽힙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어떻게 준비할까?

추천 소화기 종류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적으로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보관 위치

소화기는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보관해야 합니다. 다음은 권장 보관 위치입니다:

  • 운전석 아래: 운전 중 빠르게 접근 가능.
  • 조수석 글로브 박스: 손이 닿기 쉬운 공간.
  • 뒷좌석 하단: 동승자가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주의: 트렁크에 소화기를 보관하는 것은 긴박한 상황에서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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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관리 방법,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정기 점검이 필수

차량용 소화기는 설치만큼이나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소화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면 비치의 의미가 없습니다.

  • 압력 게이지 확인: 바늘이 초록색 범위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 외관 점검: 부식, 파손 여부를 매달 확인하세요.
  • 내용물 점검: 한 달에 한 번 소화기를 흔들어 분말이 굳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 유효기간 체크: 차량용 소화기의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10년입니다.

소화기 점검의 중요성

소방청은 차량 소화기 관리가 곧 생명 보호와 직결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사용 시 문제가 없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천하세요.


소방청, 안전 캠페인으로 의무화 홍보

차량 화재 경각심 높이기

소방청은 이번 제도 도입과 함께 안전 이동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티맵(TMAP)과 협력하여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질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소화기 증정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캠페인 참여 방법: 티맵 앱을 통해 간단히 응모 가능.
  • 응모 기간: 12월 1일까지 진행.
  • 당첨자 발표: 12월 10일에 선정된 1,000명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합니다.

소방청 대변인의 메시지

소방청 백승두 대변인은 “기존 차량은 법적 의무화 대상이 아니지만,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작은 준비로 큰 안전을!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를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이번 의무화를 계기로 자신의 차량에 소화기를 구비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카라이프를 즐기세요.

🚨 지금 바로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하세요. 작은 준비가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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