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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자동차생활/AllNew K3(BD 2018)

올뉴K3 30,000Km시승 후 장단점(3편 장점 두번째)

by H윤회장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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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못해서 사진이 많이 더럽지만 제가 생각하는 올뉴K3 가장 예쁜 각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장점, 단점 편에 이어서 다시 장점편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1. 탄탄한 하체

하체관련해서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동급차종인 아반떼AD, AD페리버전을 장기간 운행해본 사람으로서 분명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현대차 대부분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동급에서는 현대차 하체세팅이 조금 물렁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기아차는 조금 탄탄한 하체를 느끼실 수 있구요. 서스펜션은 전면 맥퍼슨, 후면 토션빔 으로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팅값의 차이로 인해 주행질감이 달라질텐데요. 저는 조금 더 탄탄한 주행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올뉴K3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체가 탄탄하면 다소 탱탱거리는 주행질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2열좌석에 앉을일은 없기때문에 토션빔인 2열은 못느껴봤지만 1열은 '탱탱튄다' 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세팅이 좀 단단하구나 하고 생각할 뿐이지요

 

2. 무거운 핸들

여성분들은 이부분이 다소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들이 다소 무겁다고 느껴지거든요. 전에 아반떼만 타오던 저로서는 처음엔 주차할때도 "준중형이 왜이렇게 핸들이 무겁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아반떼 타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점이 핸들이 너무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핸들이 가벼우면 고속주행시에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올뉴K3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차할때는 조금 무거운감이 있지만 남성분들이라면 전혀 힘들지 않는정도로 적당하구요. 여성분들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못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속주행에서는 이 무거운 핸들이 안정감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거기에 차선이탈보조 장치까지 개입이되면 안정감 더 배가 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1편으로 끝내려던 내용을 2편으로 나눠서 작성하다 보니까 2편의 내용은 조금 부실하네요. 그렇지만 조금 중요하다 생각한 부분이고 직접운행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작성해봤습니다. 구매하시려는 분들이나 '아반떼vsK3' 에서 고민중이신 분들께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장단점 편은 마무리하고 앞으로 더 주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나 좋은점, 혹은 개선으로 나아지는 점이 있으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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