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사회초년생도, 아이가 있는 가정도, 안정적인 노후를 꿈꾸는 집에서도 모두 만족할 만한 차량이죠? 2025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사회초년생이 선택하기엔 이제는 가격이....쿨럭
아무튼 2021년 7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5 더 뉴 스포티지는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잘 다듬어진 느낌이고 내장에서 더 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풀체인지급 변화라고들 많이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풀체인지급 변화는 아닌 것 같아요.
외관의 변화
전면부는 기아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주행등(DLR)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면서 조금 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것 같습니다. 안서희 기아 넥스트 디자인 외장2팀장은 "이번 스포티지는 기존 블랙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주간주행등(DRL)을 바깥쪽으로 밀어 내 차의 자세를 넓고 웅장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램프를 보면 기존 모델은 삼각형 형태로 차 안쪽으로 몰려 있는 반면 이번 신형은 수직과 수평 요소를 가미했다"고 얘기 했다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기존과 많은 변화를 이룬 것 같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소한 변화지만 느낌은 크게 변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후면부는 역시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이 되었고,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이 눈이 쫙 찢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조금 더 정돈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퍼 형상은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조금 더 웅장해 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신설된 트림이 있습니다. 바로 "X-Line" X-Line 트림의 외관을 보면 보다 더 강인한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X-Line 전용 전·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블랙 엠블럼,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눈뽕티지라 놀림받던 우리 망둥어 많이 발전했구나ㅠㅠ
실내 인테리어 변화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Vavigation Cockpit)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해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사진만 봤을때는 무엇이 바뀌었나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한군데 놓고 보니 잘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저는 G80 운전했을때 이 기능을 보며 매우 신기해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제 준중형급에서도 이 기능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건 좀 신기해서 가져와봤는데요, 제일 좌측 사진이 '지문인증시스템' 사진입니다. 차량 내에서 간편결제를 한다거나 발레모드해제시 필요한 인증기능 수행, 지문인식으로 차량의 시동과 주행을 조작할 수 있으며, Kia Carpay 기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차를 찾아본게 최근이라 이제 발견한건지는 몰라도 신기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느끼는게 2열 공간인 것 같습니다.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1열 시트백 미니포켓 등 2열 승객까지도 고려한 부분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X-Line 트림은 실내에서도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이라고 명칭된 실내 인테리어와 라운지 브라운 인테리어가 주된 차이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차박을 너무 하고 싶어서 SUV나 해치백은 항상 트렁크 및 폴딩 시 어떤지 보게 되는데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일반 시트 대비 접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하여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2열을 폴딩 했을때 얼마나 각이 트렁크랑 이어지냐, 수평이 되느냐에 따라 차박을 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되는데, 사진과 같은 경사도면 충분히 차박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제원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디젤 모델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시대에 맞춘 변화라고 보여지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디젤 엔진 특유의 토크감, 엔진 느낌 등 점점 느낄 수가 없어지니까요.
디젤 모델이 삭제되면서 1.6가솔린터보, 2.0LPG, 1.6터보 하이브리드 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엔진라인업에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1.6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아측의 설명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변속기 부분에서는 드디어 건식DCT 가 빠지고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건식 DCT와 이별한 스포티지의 주행질감이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1.6 가솔린 터보 모델만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나머지 모델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1.6 가솔린 터보 :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
● 2.0 LPG :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f.m
●1.6터보 하이브리드: 최고출력 180마력, 47.7kW(전기모터), 최대토크 27.0 kgf.m, 264 Nm(전기모터)
크기는 사진으로 보시는게 편할 것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과 대부분 차이가 없으나 전장이 25mm 커졌습니다. 기존 스포티지는 전장 4,600mm --> 페이스리프트 4,685mm 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755mm 로 동일 하기 때문에 디자인 변화에 의한 크기 차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가격 및 출시일
1.6가솔린 터보 모델은 2,836만원부터 시작하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3,315만원, 노블레스 3,634만원, 시그니처 3,899만원, X-Line 3,964만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2.0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시작으로 2,901만원 시작으로 노블레스 3,260만원, 시그니처 3,525만원, X-Line 3,590만원 입니다.
1.6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도 프레스티지 시작으로 3,458만원, 노블레스 3,777만원, 시그니처 4,042만원, X-Line 4,107만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하실수 있으며 아래 링크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 더뉴 스포티지의 판매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같은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완료 후 출시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5세대 스포티지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다듬어지게 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5세대는 이렇게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조금은 조잡한 디자인이었거든요.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긍정의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준중형 SUV 부분 1위 스포티지는 앞으로도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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