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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자동차생활/AllNew K3(BD 2018)

올뉴k3 구입기(구매 이유)

by H윤회장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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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저는 이 카테고리를 운영하려고 했던게

제가 병적으로 차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차를 많이 좋아하고 저의 차 생활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정보도 얻기 위해 운영하려합니다.

따라서!

제 차를 먼저 소개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제차는 바로바로

2018년형 올뉴 K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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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제가 타본 차는 기아 레이, 카니발, 폭스바겐 제타, 쉐보레 스파크, 현대 아반떼 5대입니다.

그 중에 제가 산 차는 하나도 없었죠ㅎㅎ

다 회사에서 운영하던 차로 

사입하러갈때, 영업하면서 탔던 차량들입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게 되면서

뚜벅이 신세가 되었죠...

그로부터 딱 1달! 너무 답답해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 풀체인지가 되면서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던 

올뉴K3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대략 2018년 3월쯤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4월 20일 전후로 해서 차를 받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저의 첫차여서 그런지 정말 

그 기분은 최고!!!!!!!!!!!

K3를 선택하게 되었던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첫번째, 내가 생각하는 예산안에서 고를수 있는 차.

예산이 정말 많지 않았었습니다.

퇴직금으로 일부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할부를 돌려야 했기 때문에

제가 매 월 필요한 자금과 현재 급여를 생각하며

그 안에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고민을 하다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던 차종: 현대 아이오닉, 코나, 기아 니로, 스토닉, 쉐보레 트랙스 등)

여러 현대, 기아 대리점을 다니 던 중

수원 원천대리점 소장님께서 올뉴K3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출시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후보군에 올리지 않았었는데 추천을 해주시고

상담을 해본결과! 그 자리에서 바로 사전예약을 걸고 나왔습니다ㅎㅎ

두번째, 당시 저는 경차를 차라고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레이를 운영한 경험이 있었고, 스파크를 1년정도 운영했습니다.

당시 일 때문에 하루에 300km이상 운전을 했었는데

고속 안정성이 불안한 것은 두말할 거 없고

무엇보다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이때는 경차여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가 끝나면 너무 지친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다가 아반떼AD를 신차로 받았는데 너무나 편한거 있죠.

물론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스파크는 정말 튼튼하고 좋은차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저로서는 경차는 차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요

세번째, 풍부한 옵션

풍부한 옵션을 챙기기 위해서는 물론 금액이 올라갔지만

올뉴K3에는 전방충돌경고 와 같은 기능이 전트림 기본탑재였습니다.

거기에 제가 원하는 기능을 옵션으로 적당히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옵션장난질이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트림은 총 4가지 트림중

3번째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 이었고

선루프를 제외한 모든 옵션을 넣었고, 네비는 UVO네비를 선택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옵션이 어디 빠지지 않습니다ㅎㅎ

네번째, 가장 중요한 이유인 연비!

사실 연비생각하면 디젤차를 사는게 맞고

저도 디젤차를 훨씬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뚜벅이 시절 코나(1.6 디젤) 차량은 그린카를 이용하여

운행을 해보았는데, 관리가 안된 차량인걸 감안하더라고

저는 너무 시끄럽게 느껴져서 그 뒤로 디젤보다는 가솔린! 을 외치며

가솔린 차량인데 연비가 좋은 차량 을 알아보았습니다.

 

20,000km쯤 탔을때 고향에 다녀왔을때 연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트립상 평균연비 20.3Km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향에 왕복하면 약 300Km정도 되며,

고향에서도 시내주행을 조금 한 수치입니다.

휘발류치고는 굉장한 연비를 보여주죠

물론 트립연비는 뻥연비가 좀 있어서 

실측을 한다면 조금 더 낮게 나오겠지만 그래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그 이유는 현대기아의 당시 새로운 엔진이었던

스마트스트림 1.6가솔린 엔진+IVT변속기(CVT무단변속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합으로 탑재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출력은 다소 낮아졌으나 연비가 대폭 증가했죠.

(차후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IVT변속기에 대해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선택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그동안의 무난한 디자인의 K3였다면

기아의 호랑이코그릴을 중심으로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제 마음을 끌어당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리틀스팅어라는 용어가 생겨날 만큼 그동안의 이미지는 어디로갔는지

너무나 스포티한 모습의 차량이 탄생했습니다.

특히나 저는 X-Cross DRL이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

사실 옵션때문에 프레스티지를 산게 아니라 저 DRL때문이었습니다. 

옵션장난질은 많이 없었으나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럭셔리나 트랜디 등급에서는 저 DRL LED가 아닌 할로겐램프였습니다.

예산은 많이 없었지만 이것 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차의 디자인이 너무 달라지거든요.

 

이렇게 제가 올뉴K3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대 후반 구입하는 차량으로는 정말 좋은 차라고 생각을 하구요

30대가 된 지금에도 만족하며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기변의 욕심은 있지만 첫차이니 만큼

최대한 오래 아껴주고 이뻐해주며 타고 싶습니다.

그래서 애칭인 로미오(줄여서 롬)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아직 엔진오일, 타이어위치교환 말고는 특별히 손 댄 것은 없지만

이후 변경되는 것들은 모두 포스팅 될 예정이에요.

관심있게 봐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올뉴 K3 30,000Km 운행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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