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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취미생활

[수원/영통]원천동 주변에 먹을게 없을때 원천동 3대째 손두부 진갈비

by 윤회장H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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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은 어디 찾아가기도 싫고

차끌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집근처에 식당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집근처 솥뚜껑 삼겹살 이라는 가게는 정말 만족하고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어둔게 부족해서

추후 방문시 더 많은 사진을 찍어서 리뷰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삼겹살보다는 갈비가 먹고 싶어

삼대째 순두부&진갈비

라는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항아리 갈비정식 과 같은 정식류가 주 메뉴처럼 보였습니다.

오래전 TV에 출연을 했던 맛집으로 보였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ㅎㅎ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다를 것 없는 음식점의 모습이었습니다.

좌석은 굉장히 많아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여도

충분히 수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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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순했습니다.

갈비 단품메뉴로 먹을까 하다가

주변테이블을 보니까 대부분 정식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돼지왕갈비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정식 2인분의 상차림 입니다.

메뉴구성은 단순해 보였습니다. 샐러드는 기성품 드레싱느낌이었고

김치들이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두부김치의 김치는 약간 달았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기본찬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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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등장한 '두부까스'

기본상차림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하나가 더 나왔습니다.

메뉴판에 두부까스 라고 적혀있던 그 메뉴인것 같았어요

별다를 것 없는 두부 튀김인데 요거 아주 좋습니다.

맛있어요! 굿굿

소스는 생선까스 먹을때 나오는 소스랑 같았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괜찮았습니다ㅎㅎ

 

 

이렇게 끝나면 조금 아쉽죠?

기본찬 마지막으로 등장한 '콩국물

역시 손두부 집이라서 두부 관련 음식이 나오네요

이 콩국물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약간 건더기? 가 살짝 있는 것을 좋아하는 저라서 그런지

콩국물도 고소하고, 내용물도 좋고, 간도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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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왕갈비!

저는 구워먹는 갈비를 기대했는데 약간 석갈비 느낌이었습니다.

불판처럼 보이지만 불판은 아니고

아래는 물을 끓여서 증기로 따뜻함을 유지하는 구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호였습니다.

고기는 맛있는데 지방이 약간 냄새가 났으며

증기로 데우는 방식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완전 익혀서 나오는데 고체연료로 온기를 유지했다면

더 좋은 선택이고 지방에서 냄새도 안나지 않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고기는 좀.....아쉽

기본적인 양념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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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가면 아쉽죠!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열무국수와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하...열무국수 시키지 말아주세요

완전 따로 놀아요. 제가 먹어봤던 것중에

상당히 하위권으로 갈만한 맛이었습니다.

열무국수는 정말 제발 시키지 말아요!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밥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일 맛있었던 메뉴를 선정하라고 한다면

저는 고민도 없이 '두부까스' 를 선택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콩국물', '두부김치' 가 맛있었고

고기는 그냥 저냥 일반적이 맛이었습니다.

데우는 방식이 문제였지....

저는 한번쯤은 더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두부관련 메뉴들은 정말 맛이있었거든요

한번 더 가게 되면 두부쪽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대째 손두부 수원 본점

운영시간 : 11시 ~ 21시 30분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235(원천동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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