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DN8 가솔린 2.0 스마트스트림 깡통 스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feat. 옵션표 및 올뉴k3 비교)

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소나타 DN8 가솔린 2.0 깡통의 스펙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게 스펙이라서 리뷰를 해봐야 할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래도 앞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이 차량을 리뷰하게 될텐데 기본적인 스펙도 모르고 넘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공부할 겸! 어느정도 소개도 해드릴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소나타 DN8 깡통 출고기 안보신분들은 아래 링크 들어가셔서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presidentyun.tistory.com/44

2019 소나타(DN8) 깡통 출고기(8세대 소나타, Sonata DN8)

1. 소나타 DN8 크기

일단 제가 아는 제원은 올뉴K3 이기 때문에 준중형과 중형의 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게 바로 준중형과 중형의 차이입니다. 표로 정리해 봤는데 참 차이가 많이 나네요. 올뉴 K3도 참 많이 커졌기 때문에 오래전 소나타 크기정도는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행 소나타 와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전장, 전폭, 전고 는 다 아실텐데 축거, 윤거전, 윤거후 는 이게 무슨용어 인가 헷갈리실거에요.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축거=휠베이스 입니다. 휠베이스는 아실거에요. 차량의 실내공간을 좌우한다는 휠베이스의 크기! 이것은 차축의 중심에서 중심까지의 거리라고 하는데, 정식적인건 아니지만 앞바퀴 휠 가운데에서 뒷바퀴 휠 가운데 까지의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거에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만약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윤거전, 윤거후는 앞바퀴, 뒷바퀴의 좌우 바퀴에서 차량에 닿는 부분 즉! 좌우 타이어 중심에서 중심까지의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니까 타이어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물결 표시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무래도 깡통은 가장 작은 타이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제일 왼쪽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나타 DN8 깡통에서 휠크기는 물론 옵션추가로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16인치 굿이어 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휠은 좀 볼품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휠 디자인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뭔가 색상과 타이어 크기가 좀 마음에 안들어요ㅎㅎ. 인치를 키울걸 그랬나 생각하다가도 아버지는 연비가 중요했기 때문에 타이어 크기를 키우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하죠. 인치가 작으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크기 말씀드리다 너무 산으로 와버렸는데. 확실히 소나타가 실내가 아주 넓습니다. 올뉴 K3를 타던 저한테는 너무 크고 넓었습니다. 패밀리 세단으로서 활용하기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키 183cm 인 제가 뒷좌석에 앉아도 무릎공간이 주먹하나 조금 넘게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정말 활용도가 높은 차량이 아닐까 합니다.

2. 엔진 및 연비

 우선 파워트레인을 보면 2.0 스마트스트림 가솔린엔진에 자동 6단 변속기가 들어갑니다. 출력은 160마력에 토크는 20kg·m 입니다. 제원상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과연어떨까요? 비교하기로 한김에 올뉴K3 와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배기량과 마력, 토크로만 봤을때 올뉴K3 에서 출력의 부좀함을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하면서 타고 다녔는데 소나타DN8에 와서는 매우 강려크 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게는 해봐야 150~200kg 정도 차이인데 마력에서 37마력 정도가 차이가 나니까요. 토크는 살짝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출력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소나타 DN8 단점편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니 패스. 단점편 작성 후엔 아마 링크가 달려있을 거에요! 

연비는 아무래도 무게와 출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나타가 조금 떨어집니다. 올뉴K3 연비는 진짜 끝내주거든요. 잘나오면 가솔린임에도 불구하고 20kg/l 이상 나오니까요. 소나타 DN8의 경우 공인연비는 올뉴k3와 1km/l 정도 차이가 나지만 고속도로 연비는 17~18km/l (평상시는 9~12km/l 정도)로 약 2km/l 정도 차이가 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좀 안좋은 것처럼 말씀드렸는데 중형 가솔린 차량으로는 매우 좋은 연비입니다. 이 스마트스트림 엔진이 연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내구성은 몇년이 더 지나야 알겠지만 저는 괜찮은 엔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변속기 및 서스펜션

 여기서 가장 큰 차이는 변속기와 서스펜션 일 것 같습니다. 소나타의 경우 단수가 정해져 있는 자동 6단 자동변속기이고 올뉴K3 같은 경우는 CVT의 단점을 보완한 IVT라고 광고하며 나왔지만 어찌되었든 무단변속기라고 불리는 CVT 입니다. 소나타의 경우 센슈어스 1.6터보 같은 경우는 자동 8단이 들어가 있어서 출력과 연비면에서 더 나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하여튼 스마트스트림 2.0에서는 자동 6단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수가 많아지면 RPM을 적게 쓸수 있기 때문에 연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여튼 저는 CVT보단 단수가 적더라도 자동 6단이 들어가 있는 소나타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변속이 될때 소리가 묘하게 쾌감을 주거든요. 물론 엄청난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ㅎㅎ

전륜서스펜션은 큰 차이가 없고 후륜서스펜션에서 차이가 나는데 멀티링크과 토션빔의 차이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션빔의 경우 좌우가 동일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약간 통통튄다거나 한쪽만 충격이 가도 양쪽에 다 전달이 된다는 단점이 있고, 멀티링크의 경우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스펜션에 관해서 제 생각은 절대적으로 멀티링크를 가지고 있는 소나타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제동장치의 경우 제가 잘 모르기는 하지만 소나타의 압승! 디스크쪽은 잘 모르는데 제가 직접 운전하고 느껴지는 바로는 소나타의 제동성능이 월등히 우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올뉴K3도 잘 잡히지만 살짝 밀린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소나타는 너무 제동이 잘 되어서 밟는 즉시 서버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티어링의 경우 진짜...C-mdps 라니.... 준중형은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중형 넘어오면 R-mdps 넣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 깡통이라서 그런거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전 트림이 C-mdps라뇨.... 현기차 진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현빠, 기아빠는 아니지만 어쨌든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건 너무한 것 같아요.

아무튼 아무래도 중형인 소나타가 변속기, 서스펜션에서 압승!

4. 소나타 DN8 옵션표

인터넷 서칭을 하여 DN8 출시 초장기에 옵션표를 입수했습니다. 아마 이거 그냥 올리면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텐데 일단 깡통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만 올려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여기서 좀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지능형안전기술이라고 하는 부분을 전트림에 기본으로 장착을 했다는 점입니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방지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이게 기본트림이라니. 점점 발전하는 현대인가요? 올뉴K3 떄 전방충돌경고 전트림 기본창착 했을때도 정말 좋다 생각했는데 다른 안전사양이 기본이라니. 그 외에는 크게 특징적이랄만 할게 없는 것 같아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깡통이면서 외관이 풀옵 혹은 높은 등급처럼 보이고 싶다 하시면 스마트에서 모든 옵션을 때려박으면 어느정도 가능해집니다. 특히 익스테이어 디자인은 소나타DN8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기 수염까지 불이 켜질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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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정도까지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준중형과 중형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많은 정보를 드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많이 아는 내용들이겠지만 한번 더 봐주시고 차후에는 실제 차주(물론 차주는 아닙니다만)의 입장에서 겪는 장단점, 차량관리를 하면서 느끼는 점 등을 공유하면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