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SUV 인가?
- 익스플로러의 두가지 트림
- 더 뉴 익스플로러의 외관 디자인
- 더 뉴 익스플로러 실내 인테리어
- 주행 관련 지원 기능
- 더 뉴 익스플로러의 견인력
- 더 뉴 익스플로러 가격
- 전하지 못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오늘은 미국 SUV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SUV! 가장 인기가 많은 효자모델! 포드 익스플로러가 새로 나왔다고 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4년 11월 12일 런칭행사가 있었는데요. 2019년 6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었으니까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입니다. 하지만 풀체인지는 아니고 페이스리프트라고 합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SUV 인가?
익스플로러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에서 1990년부터 생산되는 SUV 입니다. 국내에선 굉장히 큰 SUV로 분류되지만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Mid-size SUV(중형SUV)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1990년 출시 이후로 35년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차량이며, 국내에서도 1996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되어 현재 6세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SUV입니다.
미국차량 답게 다소 투박한 내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가 약간은 있었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젊고 세련된 모습으로 많이 바뀌면서, 기존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들을 개선해 호불호가 갈렸던 부분이 많이 호 쪽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의 두가지 트림
이번 익스플로러의 이름은 '더 뉴 익스플로러' 입니다. 더 뉴 익스플로러가 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의 'ST-라인'과 고급스러운 감성의 '플래티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두 모델의 차이는 디자인이며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게 출시되었습니다. 2.3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f.m 의 성능을 자랑하며, 10단 자동변속기, AWD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하네요. 2024년식 모델에 비해서는 4마력 증가되었고 토크의 차이는 없습니다. 이전 모델들을 찾아보면 후륜구동 모델과 AWD 선택도 가능했었고, 3.0L 6기통 모델이 있었는데 삭제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더 뉴 익스플로러의 외관 디자인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더 뉴 익스플로러는 두가지 트림이 있는데, 두 모델간 디자인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딱 봐도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그릴 부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면 프론트 그릴을 트림별 전용 패턴을 적용하였습니다. 위 사진 좌측 모델이 플래티넘, 우측 모델이 ST-라인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T-라인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니 그릴 전용 패턴이 더 촘촘한게 제가 느끼기엔 스포티한 느낌이 들었으며, 그릴 바로 위 몰딩 부분이 플래티넘 트림은 크롬으로 처리가 되어 있고, ST-라인 트림은 블랙으로 일명 크롬 죽이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몰딩 바로 위 익스플로러를 영어로 큼지막하게 넣었는데 ST-라인은 레터링 마저도 블랙이 적용되어 있어 조금 더 젊은 감성을 나타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차이는 바로 휠 입니다. 디자인도 다를 뿐더러 ST-라인은 21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되었고, 그 안에 퍼포먼스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이 부분도 차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반면 플래티넘 트림은 승차감을 위해서 인지 20인치 휠을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배기구 디자인을 채택해 보다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프론트그릴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 역시 디자인이 다르게 적용되었습니다. 두 트림간 모양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색상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더 뉴 익스플로러 실내 인테리어
실내는 신형다운 모습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시보드 레이아웃입니다. 클러스터 부분의 변화가 크게 느껴졌는데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하여 주행정보나 각종 차량 관련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 화면은 10.1인치에서 13.2인치로 크기가 커져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무선으로 지원하여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어노브는 조그다이얼 기어노브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무선충전패드가 있어 굳이 충전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면서 충전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피커 보이시나요? 전체적인 사운드는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을 역시나 채택하였으며, 시스템 개선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ST-라인은 10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플래티넘은 14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더 뉴 익스플로러는 트림별 구성의 차이를 많이 뒀는데 시트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시트재질, 시트 구성이 트림별 다르게 적용되었는데 먼저 ST-라인은 2:2:2 형태의 6인승 구성으로 레드 컬러의 스티칭과 블랙 오닉스(Black Onyx) 색상의 패브릭 마감재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리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얼룩에 강한 액티브X(ActiveXO) 시트를 탑재했습니다. 플래티넘 트림은 2:2:3 구성으로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7인승을 적용하여으며 센터 콘솔과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 주요 공간에 모하비 더스크(Mojave Dusk) 색상의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코(Miko) 마이크로 타공 인서트 시트로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선루프는 다행히 트림간 차이 없이 트윈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어 1열에서도, 2열에서도, 3열에서도 확 트인 시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운전자나 동승자, 2,3열 탑승자 모두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일곱가지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실내분위기를 다르게 연출 할 수 있어 기분에 따라 적용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주행 관련 지원 기능
더 뉴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만 적용하는것은 없어졌으며 AWD(사륜구동) 시스템에 더불어 여섯가지 주행 모드인 지형 관리 시스템이 전작과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주행 환경 및 노면 조건에 따라 일반(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 미끄러운 길(Slippery), 견인/끌기(Tow/Haul), 오프로드(Off-Road) 중 선택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드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Co-Pilot360™ Assist 2.0)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중앙 유지 보조(Lane Centering Assist),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360도 카메라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돕습니다. 이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은 두 트림 모두 기본적용이라고 합니다.
더 뉴 익스플로러 견인력
더 뉴 익스플로러는 뛰어난 견익력을 자랑하는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 적용으로 2.2t 에 달하는 견인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는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도로 주행을 하다보면 익스플로러가 트레일러를 견인해서 여행을 가는 장면을 심심찮게 목격을 하는데요. 익스플로러의 견익력을 절대 뺴먹을 수 없는 셀링포인트로 생각됩니다.
더 뉴 익스플로러 가격
이런저런 상품성 개선을 이뤄낸 더 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어떨까요?
ST-라인 6,290만원, 플래티넘 6,900만원에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익스플로러의 가격의 이슈가 된 이유는 이전 세대 가격보다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에 연식변경 혹은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다음 모델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내려가다니.....
이 모든게 패키징 최적화를 통해 최저 575만원에서 플래티넘의 경우 995만원이 저렴해 졌다고 합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이번에 출시될 팰리세이드와 한번 비벼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
ST-라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단점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ST-라인에는 통풍시트가 장착되지 않았으며, 자동주차 기능이 빠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짐 실을때 도움이 될 수있는 킥모션이 빠져서 가격이 낮은 이유가 설명이 된다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600만원가량 저렴한 ST-라인이 마음에 듭니다. 일단 디자인에서 마음에 들고 가격에서 또 한번 마음에 들어버린...어차피 그림의 떡이지만 오늘도 내가 리뷰한 차량이 내 차가 되는 상상을 해 봅니다ㅋㅋㅋ
더 많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정리해 드리고 싶었는데 빠진 내용들도 있고, 장황하고 길게 소개를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아쉽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경쟁 모델이 될 수 있는 팰리세이드 정리했던 글 링크를 남기면서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11.17 - [윤회장의 자동차생활/자동차소식] - 현대의 플래그십 SUV 펠리세이드 풀체인지는(크기, 가격, 출시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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