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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의 자동차생활/AllNew K3(BD 2018)

올뉴K3 30,000Km시승 후 장단점(2편 단점)

by H윤회장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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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K3 구입기(구매이유)]

https://presidentyun.tistory.com/11

 

올뉴k3 구입기(구매 이유)

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저는 이 카테고리를 운영하려고 했던게 제가 병적으로 차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차를 많이 좋아하고 저의 차 생활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정보도 얻기 위해 운영하려합니다. 따라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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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K3 30,000Km시승 후 장단점(1편 장점 시승기)]

https://presidentyun.tistory.com/12?category=787919

 

올뉴K3 30,000Km시승 후 장단점(1편 장점 시승기)

https://presidentyun.tistory.com/11 올뉴k3 구입기(구매 이유) 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저는 이 카테고리를 운영하려고 했던게 제가 병적으로 차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차를 많이 좋아하고 저의 차 생활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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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지난번 장점편에 이어서 오늘은 단점편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장점편 작성 후에 생각해보니 아직 장점을 말씀안드린게 있어서 단점편 이후에 한번 더 장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할게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단점 1. 출력부족

올뉴 K3는 1600cc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123마력, 15.7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는 차 입니다. 보시기엔 어때 보이시나요? 여타 다른 수입차들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이전 세대 K3모델이 132마력이었던거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수치를 보이죠. 연비를 위해 출력을 포기한 꼴이 되는데, 실제로는 많이 답답합니다. 특히나 출발시에 밀어주는 힘은 정말 부족합니다. 현대기아차의 흔한 증상인 RPM만 올라가고 차 속도는 나지 않는 현상을 보여주죠. 특히나 스마트스트림엔진과 IVT무단변속기 조합은 DCT미션에 비해 초반 토크가 더 부족한 느낌입니다. 조금 치고 나가기 위해 악셀을 밟는다? 그렇다면 연비는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저는 출력의 부족함을 크게 느낍니다. 물론 준중형급에서 출력을 논하는게 우스운 얘기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좀 더 강한것을 원하기 때문에 저도 똑같은 반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마력이 차량의 모든 성능을 좌우하지도 않고, 올뉴K3자체가 연비와 생활중심의 세팅이라고 해도, 이전세대에 비해 11마력이나 낮춰서 나왔다는것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는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2. 저속운행시 차체떨림

이것은 뽑기운에 관한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올뉴K3같은경우 주차할때 저속으로 움직이면 굉장히 심한 떨림이 나타납니다. 흡사 예전 오토바이 보면 아이들링이 불안정할때 막 울컥대는것처럼 '둥둥둥둥둥' 이런 느낌으로 떨려요. 정차후 출발시, 주차할때,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는 중에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지만,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날은 너무 심해서 수리받아야 겠다고 느끼는 날도 있고, 어떤날은 너무나 정상적인 차량 상태가 됩니다. 

 

몇가지 원인으로 생각해봤는데 첫번째로는 오래전 '티코'같은 차량이 언덕올라갈때 에어컨 틀어놓으면 힘이부족해 덜덜거리는 것처럼 에어컨을 끄면 괜찮을 것이다 생각해서 에어컨을 꺼봤습니다만 동일한 증상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예열부족으로 전체적으로 불안정하다. 그래서 차량을 운행하기 10분전 UVO기능을 통해서 차량의 시동을 걸어놓고 딱 10분 끝날때쯤 내려와서 RPM안정이 되었는지, 수온계는 중간으로 왔는지 체크하고 운행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똑같은 증상 발생. 세번째로는 탄매같은 뭔가 막히는 것때문에 있는 힘껏 달려주고 나면 괜찮아질 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너무 어의없는 발상이기는 했는데 실제로 이게 제일 효과는 좋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장거리운행하면서 좀 빠르게 5분~10분정도 달려준 날은 며칠간은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 차량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가 활동하는(가입 되어있는) 카페에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뭐 ECU업데이트 이후 괜찮아졌다는 분들도 있지만 완벽해졌다는 글을 없어요. 저 역시 ECU업데이트 받아야 할때 다 받았는데 해결되지 않고 저는 더 심해졌습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차후 해결이되면 다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점 3. 풍절음, 노면소음

저는 동급인 아반떼AD와 아반떼AD페리버전(일명삼각떼) 각각 약12만Km, 삼각떼 3만Km정도 운행을 했었지요. 휠타이어 인치 차이때문일 수도 있지만 노면소음이 동급 두 대의 차량보다 많이 들립니다. 이건 진짜 체감할 정도로 티가나서 휠타이어 인치를 낮출까도 생각했는데 이부분은 감성이 필요한 부분인지라ㅎㅎ 참고로 저는 17인치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아반떼는 기어억이 잘 나진 않지만 아무튼 더 낮은 인치였습니다)

풍절음은 좀 더 조용하다고 리뷰하신 분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뭐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사실 이 급에서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한다던가 하면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더 바랄수도 없는게 현실이지만 그래도 단점은 단점이니까 알고계셔야 할 것 같아 언급하였습니다. 아 그래도 저속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고속에서는 풍절음+노면소음 때문에 고속구간을 빠져나와 정지를 하면 진짜 엄~~청 시끄러웠음을 느끼게 됩니다.

 

단점 4. 스키스루, 6:4 폴딩의 부재

저는 종종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폴딩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대리점에서 사전계약 당시에 물어봤었구요. "폴딩됩니까? 혹은 등급에 따라 있고 없고 합니까? 차이가 있다면 폴딩있는 등급으로 계약하겠습니다" 라고 얘기를 분명히 했고 있을거라며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하지만 막상 차가 나오니 폴딩은 커녕 스키스루마저도 없었습니다. 다른 동급차종들도 없는지 모르겠지만 사전에 얘기한 부분이 없어서 인수거부할까도 했었죠. 저는 당장에 차가 필요했기에 그냥 인수했지만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대리점 잘못이기 때문에 이게 K3의 단점일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언급하는걸로 하겠습니다.ㅎㅎ

단점 5. 안개등 색상

안개등 색상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을것 같아요. DRL이나 헤드램프는 백색으로 잘 뽑아놓고 안개등은 왜 노란색색으로 달아놨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뭔가 안어울리지 않나요? 바꿔버릴까 고민하다가도 아직은 내버려두자고 참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가지로 단점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단점들이 발견되지 않네요. 전문가들은 더 많은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의 시선으로는 이정도 인 것 같아요. 차 뿐만 아니라 이세상 모든것에는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좋은 제품은 없는것 같아요. K3역시 단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는 장점이 참 많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만약 K3를 구입하신다면 GT를 추천드리고 싶어요ㅎㅎㅎ저는 출력부족함을 많이 느껴가지고ㅠㅠ

제 글은 참고 정도로만 봐주시구요 다음에는 아직 다 못다한

몇가지 장점들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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