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회장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데이트를 잘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에라 모르겠다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몇달을 배달음식만 먹었는데
이제 최대한 개인 위생 지키면서
음식점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달음식이 너무 질려서 말이죠...
아무튼 이번에는 '수원 영통' 에 있는
'에머이(Emoi)' 라는 베트남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를 소개하기 전에 브랜드 소개를 잠시 하자면
에머이는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에머이(Emoi) 라는 이름의 뜻은
베트남어로 "제가 초대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에머이는 베트남 하노이의 현지 음식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특징으로는 국내 최초 특허를 받은 '생면'을 사용하고 있고
24시간 이상 푸~욱 끓인 육수를 기본베이스로
음식을 제조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 영통에 있는 '에머이' 가게 내부 전경입니다.
대략 의자수는 25석 정도?
(쬐끔 더 있을수도 있어요ㅎㅎ)
전체적인 분위기는 제가 베트남 2013년도 베트남에서
느꼈던 베트남의 분위기가 아주 약간 느껴지는
인테리어 입니다.
특히 에메랄드? 초록색? 나무질감을 살린
문이나 틀 같은것들 말이죠ㅎㅎ
음식을 드시다가 모자르시는게 있으면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접시로 이용할만한 그릇들도 있고, 각종 소스류도 있습니다.
사실 셀프바는 아닌것 같은데 가져다 드셔도 되요ㅋㅋㅋ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아직 쓸일이 없으니 패스!
제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안쪽으로 보면
주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완전한 오픈키친은 아니지만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에머이 어느 지점을 가도 동일합니다.
가격은 약간 차이가 있을수도 있구요
저희가 시켜먹었던 메뉴는
양지쌀국수, 볶음밥, 넴(Nem)
이렇게 시켜먹었어요.
저는 기타 다른 쌀국수집 보다
에머이의 쌀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뭔가 맛이 달라요
다른 업체들보다
좀 더 제가 현지에서 먹어봤던 맛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생면'이 너무 좋아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 하지만
일단 저는 육수의 맛과 생면의 조화가 좋아서
다른 쌀국수 보다는 에머이 를 선호하구요
볶음밥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쌀이 저 어렸을때는 학교에서는 맛없는 쌀이라고
배웠는데 그때의 지식이 잘못된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의 폐해란.....
한국쌀이 최고지만 그렇다고 저게 나쁘다 라고 할건 없는데 말이죠
암튼 볶음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넴(Nem)' 이라고 하는 튀김은
저는 짜조 로 더 잘 알고 있는데
저 이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찍어먹는 소스도 좋구요
전체적으로 에머이는 항상 저를 만족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여자친구가 쌀국수 먹자고 한다면
주변에 에머이가 있는지 검색한번 해보세요!
분명 만족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렇게 소개를 마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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